부르군트왕국 썸네일형 리스트형 카롤링거 르네상스 샤를마뉴 대제 샤를마뉴 대제. 사실 샤를마뉴라는 이름은 위대란 샤를이라는, 별명이 합해진 프랑스식 이름입니다. 그러니 굳이 대제를 붙이지 않아도 위대하다는 의미는 포함되어 있는거죠. 근데 또 서유럽의 공통 조상님 같은 그의 이름을 굳이 프랑스식으로 불러야 하나? 하는 생각도 들만합니다. 그래서 대략 훑어보면... 라틴어식 이름으로 부른다면 카롤루스, 독일어식으로는 카를, 영어식으로는 찰스가 됩니다. 다만 샤를마뉴라는 이름을 가장 흔하게 본 거 같아서 여기에서도 그렇게 사용했습니다. 샤를마뉴 대에 들어서 프랑크 왕국의 영토는 급격히 확장되었습니다. 서쪽으로는 이슬람 세력이 차지하고 있는 이베리아 반도와 오늘날 프랑스 최서단의 브르타뉴 지역을 제외하고는 대서양에 면하게 되었고 동쪽으로는 보헤미아 지방까지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