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워드1세 썸네일형 리스트형 스칸디나비아 왕국의 등장과 영국 프랑스의 의회제도 스칸디나비아 세계에 찾아온 변화 지금까지 서양사에서 보여준 바이킹족들의 활약은 정말 대단했습니다. 저는 정복왕 윌리엄이 바이킹의 후손이라는 얘기 정도만 알고 있었는데요. 이미 그 전에 루앙에 터를 잡은 롤로와 그의 후손들, 잉글랜드의 왕위를 차지한 크누트 대왕, 러시아의 역사를 연 류리크, 그리고 시칠리아 왕국을 세웠던 루지에로 1세까지 중세까지의 서양사에서 바이킹족들은 빼놓을 수 없는 존재였더라구요. 그런대 정작 이들의 고향인 스칸디나비아 반도 지역은 이 때까지도 사실상 변방으로 취급되었습니다. 그렇게 노르만족이 모험을 떠나고 인구가 대거 줄어든 스칸디나비아 일대는 소왕국이 난립하며 정치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매우 혼란스러웠습니다. 그리고 그런 혼란이 잦아들고 어느 정도 안정을 되찾게 된 것은 12세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