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뤼니수도원 썸네일형 리스트형 교황권의 확대와 십자군 전쟁 잘리어 왕조 이제 프랑크 왕국의 카롤링거 왕조와 완전히 단절된 신성로마제국의 역사는 어떻게 전개되었을까요? 대제의 칭호를 받았던 군주 오토 1세의 뒤를 이은 오토 2세는 당시까지 아직 신성로마제국이 차지하지 못하고 있었던 이탈리아 반도의 남부에 욕심을 냈습니다. 당시 이탈리아 남부는 노르만족이 이탈리아 남부에 시칠리아 왕국을 세우기 전이었구요. 사라센인들이 그 지역을 차지하고 있던 때였는데요. 983년, 그는 이탈리아 반도에서 시칠리아에 가장 가까운 칼라브리아에서 사라센인들과 맞붙었지만 전투는 완전 망하고 본인도 부상을 얻어 고생하다가 얼마 안가 허무하게 사망했습니다. 오토 2세가 죽자 그의 아들인 오토 3세는 불과 세 살의 나이로 즉위했습니다. 그리고 모후인 테오파누 태후의 섭정을 받다가 성년이 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