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드리히빌헬름 썸네일형 리스트형 30년 전쟁과 베스트팔렌 조약 카톨릭의 자정 노력 1555년, 합스부르크 왕조와 신성로마제국 내의 루터교 영방군주들 사이에 맺어진 아우크스부르크 화의로 이제 루터교는 이단 종파가 아닌, 크리스트교의 공인된 한 종파로 인정받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건 빠르게 성장한 신교 세력과의 무력충돌을 막아보려는 카톨릭 교회의 임시방편일 뿐 양측의 궁극적인 해결책은 아니었죠. 무엇보다도 아우크스부르크 화의를 통해 공인된 신교는 루터교 하나 뿐이었구요. 여러 종교개혁가들이 주창한 다른 신교는 여전히 카톨릭 교회에서 이단으로 몰리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아우쿠스부르크 화의 이후로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는지를 상기해 보면 알 수 있는 일이죠. 하지만 이런 일을 겪고 보니 카톨릭 교회에서도 조금씩 자성의 목소리들이 들려오기 시작했습니다.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