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해왕자 엔히크 썸네일형 리스트형 에스파냐와 포르투갈의 신항로 개척 항해왕자 엔히크 15세기 중반 이베리아 반도의 에스파냐와 포르투갈은 레콩키스타를 끝마쳤지만 유럽의 다른 국가들에 비해 후진적인 사회로 낙오되어 있었습니다. 로마 시대 때에는 히스파니아라는 속주로 프랑스나 영국에 앞서 선진적인 로마 문명의 혜택을 누렸지만 오랜 기간 동안의 이슬람 지배로 서유럽 문화권에서 배제되어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베리아 반도의 동쪽은 유럽과 지중해, 아시아가 강력한 전통사회로 자리잡고 있었고, 북아프리카 지역 역시 이슬람 세계가 지배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들은 새로운 세계로 자신들의 종교적 신념을 전파하기 위한 탐색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은 단지 종교에서만 비롯된 것은 아니었습니다. 이전까지 모든 선진문물은 동방에서 유래된 것이었는데, 유럽 대륙의 제일 서쪽에 위치한 에스파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