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마르동맹 썸네일형 리스트형 북유럽 세계의 변화 칼마르 동맹 시대의 스칸디나비아 반도 30년 전쟁 이후로 유럽 대륙 한복판에서 벌어지는 일에 심심치 않게 덴마크와 스웨덴이 참견하는 일이 늘어나서, 스칸디나비아 반도의 나라들은 어떻게 갑자기 서유럽 정계의 중앙에 등장하게 되었는지도 한번 살펴볼만 한 것 같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덴마크의 마르그레테 1세가 만든 칼마르 동맹 당시로까지 거슬러 올라가야 하네요. 14세기 말, 독일 북부의 한자 동맹 세력이 강력해지면서 이에 위협을 느낀 스칸디나비아 3국이 모여서 만들어진 칼마르 동맹은 마르그레테 1세의 사망 이후에도 한자 동맹과의 대결을 계속했습니다. 일단 마르그레테 1세에 의해서 동맹의 왕이 된 에리크 7세는 이 전쟁에서 한자 동맹의 강력한 해상력을 제압하며 칼마르 동맹을 지켜내는 데에 성공했습니다. .. 더보기 중세 말 즈음의 독일, 스칸디나비아 반도, 러시아 합스부르크 왕조의 성립 대공위시대 다시 13세기 중반 독일로 가볼까요? 1240년, 프리드리히 2세가 사망하고 신성로마제국에서는 소위 대공위시대가 열렸습니다. 제위가 비어있는 시기가 20년 동안 이어진 것인데요. 당연히 그러는 사이 신성로마제국의 중앙집권체제도 크게 약화되었겠죠? 그래서 프리드리히 1세 시절 한때나마 강력했던 황제의 권한 역시 크게 축소되었고, 이 때를 틈 타 독일 각지의 유력 제후들은 그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각축전을 벌이기 시작했습니다. 제위가 비어있다고는 하지만 정말로 아무도 황제 자리에 오르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 가장 정통성 있는 후보인 프리드리히 2세의 아들, 콘라트 4세가 출마하기도 했구요. 독일의 대립왕이었던 홀란트 백작 빌헬름 2세도 제위에 도전했습니다. 보헤미아의.. 더보기 이전 1 다음